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서원테크, 중원산업, 호성에이비오 등 경북형 성장사다리 지원을 받은 3개사가‘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북TP의 경북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시제품제작, 연구개발(R&D) 기획,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발굴, 전시회 및 마케팅, 기술이전 등 성장단계별로 맞춤형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서원테크는 경산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및 복합사 제조기업이다. 2014년 설립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경북 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된 곳이다.

자동차부품용 와이어밴딩 전문기업 중원산업은 포스트-BI에서 스타트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한 기업이다. 성장 단계별 지원으로 기존 와이어밴딩 기술을 토대로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전자제품,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영역을 확장중이다.

경주시 소재 호성에이비오는 창업 6년차 스타트업이다.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 경북 스타기업에 선정돼 성장전략 컨설팅, 전담PM 매칭, R&D기획 등 경북TP 지원아래 미래차 부품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지역의 성장단계별로 기업을 지원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함으로써 지역기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TP는 2023년 성장사다리지원사업(Post-BI지원, 드림업지원, 스타기업지원, 선도기업지원, 투자생태계활성화지원, 수출초보지원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지역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전자신문 -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